포도값이 생산비도 건지지 못할정도로 폭락하여 생산농가들이 울상을 짓고있다.김천시 어모면 남산1리 포도생산농민 전일희씨(70)에 따르면 요즘 마을현지에서 공장가공용으로 사들이는 포도값도 캄벨하품 10㎏상자당 6천원씩에팔고 있다는 것.
그러나 지난 22일 김천시 지좌동 공판장에 출하한 중품 포도값은 오히려상자당 1천원이 적은 5천원에 경락되어 봉지값, 운송비, 수수료등을 제외하면 상자당 3천원꼴로 영농비에도 못미쳐 1년포도농사를 헛지었다고 불평하고있다.
포도출하농민 전씨는 경락가격 하락에 불만을 품고 되가져 오려했으나 돌아오는 운송비를 고려하여 마지못해 팔았다며 포도값 안정대책을 요구하고있다.
한편 전씨는 이날 현지에서 판매하는 포도값보다 공판장경락가격이 낮아확인을 위해 어모농협전화번호를 문의했으나 공판장 직원들이 불쾌하게 대해확인을 못했다며 횡포근절을 요구하고 있다.


































댓글 많은 뉴스
美와 말다르다? 대통령실 "팩트시트에 반도체 반영…문서 정리되면 논란 없을 것"
李 대통령 지지율 57%…긍정·부정 평가 이유 1위 모두 '외교'
대장동 민간업자 김만배·유동규 1심 징역 8년…법정구속
李 대통령 "韓日, 이웃임을 부정도, 협력의 손 놓을수도 없어"
장동혁 "내년 지방선거 '제2의 건국전쟁'…서울서 성패 결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