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칠곡지역에 대규모 토지구획정리붐이 일어 부실공사등으로 민원이 끊이지 않는등 잦은 말썽을 빚고 있으나 군에 전담부서 조차 없어 효율적인 관리에 어려움이 많다.칠곡군 관계자들은 군의 구획정리사업 규모를 감안할때 전담부서인 구획정리계 신설이 시급하다고 주장했다.
현재 구획정리사업 전담부서인 도시정비계가 있는 시.군은 포항.경주.안동.구미.영천.경산등 6개 시인데, 직원은 3~4명씩 모두 20명이 배치돼 있다.이들 지역의 구획정리사업 현황은 포항이 9개지구에 4천8백43㎡, 구미 6개지구 3천5백89㎡, 경주 4개지구 1천2백49㎡, 안동 2개지구 4백88㎡, 영천 2개지구 4백4㎡, 경산 2개지구 4백83㎡등 총33개지구에 1만4천1백50㎡다.그러나 칠곡군의 사업규모는 경주의 배가 넘는 8개 지구에 3천94㎡나 되지만 전담계가 없어 도시계 직원 한명이 업무를 모두 맡고 있는 실정이다.이때문에 북삼구획지구는 시공업체 부도로 공사가 크게 지연되고 있는 것은 물론 부실공사등으로 집단민원이 끊이지 않는등 잦은 말썽을 빚고 있다.군은 경북도에 도시정비계 신설을 수차례 요구해 왔으나 현실정은 무시된채 기구축소 움직임등을 이유로 매번 거절당해 왔다.
군의 담당자는 "사업면적을 감안할 때 도시정비계 신설이 시급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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