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파린(Warfarin)이라는 처방약이 뇌졸중을 예방할 수 있는 것으로 미 듀크대연구팀이 밝혀냈다고 뉴욕 타임스지가 8일 보도했다.듀크대 데이빗 마처르박사가 이끄는 뇌졸중 연구팀은 혈액응고 작용을 중화할 수 있는 와파린이라는 처방약이 일정치 못한 심장박동에서 발생하는 뇌졸중 발작의 절반이상을 막을 수 있는 것으로 지난 5년간 연구끝에 확인했다는 것이다.
연구팀은 "와파린으로 미국에서 한해동안 발생하는 4만명 뇌졸중환자의 발작을 막을 수 있는데도 많은 의사들이 처방을 하지않고 있다"면서 "뇌졸증환자에 대한 와파린의 적절한 사용및 치료과정에 대한 관찰부족이 의사들이 처방약에 대한 확신을 갖지 못하는이유"라고 지적했다.
정부의 후원을 받고 있는 연구팀의 이번 결과는 당초 내년에 발표할 예정이었으나 뇌졸중환자가 와파린 처방으로 인해 생명을 지킬수 있다는 중대성때문에 일찍 알리게 됐다고 연구팀관계자의 말을 인용, 뉴욕 타임스는 덧붙였다. 〈뉴욕.최문갑특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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