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격 취업시즌을 앞두고 지역 대학가는 도서관이 만원을 이루며 취업 준비에 열심들이다.특히 금년은 채용 방법이 전과는 달라 긴장감마저 느껴질 정도이다.그런데 본격 취업시즌을 앞두고 여러 기업들이 한자리에 모여 기업홍보 채용안내 원서배부.접수 등이 이어지는 소위 '채용박람회'가 '서울'에서만 실시되어 지방거주 지방대생들의 불만을 사고있는 것이다.
지방대생들은 그간 각종 취업에 있어 단지 지방대 출신이란 이유만으로 불이익을 당하여 왔다.
또한 서울권 대학보다는 상대적으로 취업 정보에 빈약하고 어두울 수밖에없는 실정인 것이다.
이런 실정임에도 취업 정보에 영향력을 끼치며 여러모로 도움이되는 '채용박람회'마저 지방을 도외시하고 서울에서만 개최함은 시급히 시정되어야 할것이다.
그간 '채용박람회'에 참석코자 하는 지방대생들은 금전적.시간적 부담을감수해가며 '서울'로 상경해야 했었다.
이제 시대는 변하여 지방화 시대를 맞이하였는바 일방적인 서울위주의 편향현상은 필히 개선되어야 할것이다.
취업난에 고통받는 지방대생들을 위해 또 지방화 시대에 부응하기위하여기업'채용박람회'를 지방에서도 개최해야 할 것이다.
박종천(대구시 북구 복현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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