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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복토과다등 원인…송도 송림이 죽어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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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관광단지로 지정된 포항송도해수욕장 인근 송림숲의 소나무 수천그루가 고사직전에 놓여있어 대책마련이 시급한 실정이다.지난83년 송도 해수욕장과 함께 국민관광단지로 지정된 송림숲은 20년~1백년생 소나무 수만그루가빽빽이 들어서 있어 오랫동안 포항시민들의 휴식처로 자리잡고 있다.

그러나 최근 포항시가 송림숲의 일부 소나무들이 뿌리가 썩고 잎이 마르는등 고사되어 간다는 말에 따라 서울소재 한국나무병원에 종합진단을 의뢰한결과, 1천여그루의 소나무가 반고사상태에 있으며 이외 상당수도 고사증세를 보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는 것.

고사원인은 배수불량, 바닷모래로 인한 과다복토, 병해충등이다.이에따라 포항시는 내년도 예산에 1억7천만원을 계상, 회생작업을 벌일 예정이나 지역민들은 조속한 대책마련을 촉구하고 있다.

한편 송림숲의 면적은 시유림 26㏊, 사유림 7.3㏊, 기상청 2.6㏊로 모두36㏊이다. 〈임성남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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