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체전스타-화려한 경력 기대주 각광

**체조 박지영"오늘은 컨디션이 많이 좋았습니다. 금메달의 영광을 지도선생님과 부모님께 돌리고 싶습니다·"

박지영(여·포철고3년)은 5일 도마·평균대 2개부문에서 정상에 올라 전날의 부진을 한꺼번에 씻었다. 박은 전날 치러진 단체전 경기중 가벼운 부상을입어 나머지 시합을 포기해야만 했었다.

포철서국교 3학년때 체조를 시작한 박은 포철중·고를 거치며 우리나라 체조기대주로 각광을 받아왔다.

그동안 박은 94아시안게임 체조단체전 3위, 95문체부장관기 체조대회 3관왕 등 화려한 경력을 자랑했다. 스스로 유연성과 강한 힘을 장점이라고 평가하고 있는 박지영은 1백53㎝, 43㎏의 깜찍한 소녀. 체조를 하면서 가장 힘든일은 체중관리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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