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야영업 단속대상 제외 구역인 칠곡군 왜관역앞 야식집 일대에서 한달여만에 2건의 칼부림 사고가 발생하는등 범죄 사각지대화되고 있어 대책 마련이 시급하다.현재 왜관역앞에는 12개소의 야식집이있는데,이들 업소들은 열차승객의편의 제공을 위해 시간외 영업 단속대상에서 제외되고 있다.심야영업으로 왜관역앞은 새벽녘까지 취객을 비롯 많은 사람들이 붐벼 항상 우발사고 발생 위험이 높은 실정이다.
지난6일 오전5시10분쯤 왜관역앞 ㄴ야식집에서 이명기씨(35·왜관읍왜관리)가 술에 취해 옆좌석에 앉은 정해영씨(24·여·대전시동구효동)등 여자손님 6명에게 합석을 하자는등 농담을 걸다 시비가 발생,이씨가 식당주방의 흉기로 달아나는 정씨를 쫓아가 찔러 숨지게 했다.
경찰은 이씨를 상해치사혐의로 긴급구속했다.
또 지난8월24일 새벽 2시쯤 왜관역앞 모 야식집에서 이모씨(26)가 사소한말다툼끝에 식당주인 이모씨(35) 부부에게 흉기를 휘둘러 상처를 입혔다.주민들은 "새벽시간이면 역 주변은 취객들로 뒤범벅돼 길 다니기 조차 두려울때가 많다"며 단속 강화등 대책을 요구했다.
〈이창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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