밤생산량이 지난해보다 줄었음에도 불구, 수매가격은 내려 농민들이 수확을 포기하는등 어려움을 겪고 있다.거창지역의 밤생산량은 지난해는 식재면적 9천여㏊에서 1천1백12t이었으나올해는 한해및 병충해등으로 30%정도가 줄어든 7백70여t의 수확이 예상되고있다.
그러나 농협의 밤수매가격은 지난해의 1㎏당 1천5백~1천6백원보다 2~3백원이 적은 1천3백~1천4백원으로 오히려 내려 농민들이 밤수확을 포기하고 있다.
이처럼 생산량이 적은데도 밤값이 내리는 것은 지난해 밤풍작으로 가공업체의 비축물량이 많고 중국산이 밀려오기 때문이다.
생산농가들은 "인건비·영농비등을 포함, 밤값이 최소한 1천5백원이상 되지 않으면 적자"라며 수확을 포기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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