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제철 계열사인 포스코캠과 정우석탄화학이 17일 거평건설에 낙찰됐다.포철은 이날 오전 10시 포스코센터 25층 회의실에서 ㈜영풍과 거평건설 두업체가 참여한 가운데 공개입찰을 실시한 결과, 1천1백51억원을 써 낸 거평건설이 이들2개사의 인수업체로 결정됐다고 밝혔다.지난 74년 설립돼 89년 포철 계열사로 편입된 포스코캠은 자본금 3백31억원에지난해 매출 1천4백74억원, 23억원의 당기순이익을 낸 석탄화학제품 제조 판매업체다.
정우석탄화학은 84년 설립돼 90년 포철 계열사로 편입됐으며 자본금 5백19억원에 지난해 매출액 5백72억원, 당기순이익 1백61억원을 기록했다.포철은 포스코캠과 정우석탄화학의 지분을 각각 34.3%, 65.8% 씩 보유하고있으며 앞으로 거평건설에 이 지분을 매각하게 된다.
〈박정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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