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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호사 수임료도 파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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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업 변호사가 크게 늘어나면서 수임경쟁이 치열해지자 변호사들이 서비스의 전문화.대중화등 자구책에 나서 재야 법조계의 국제화바람을 앞당기고 있다.9월말 현재 대구지법 관내 변호사는 모두 2백7명으로 90년 1백명의 2배를넘고있다.

이같은 변호사 수 증가로 대다수 소장파 변호사들이 수임사건 부족으로 수입이 줄어들자 수임료 덤핑등 수임경쟁에 열을 올리고 있다.특히 일부 변호사들은 지금까지 기피해왔던 국선변호인(선임료 10만원) 지정을 자원하는등 기현상이 나타나고 있다.

또 전문분야가 다른 변호사들이 분업 변호업무를 맡는 변호사 법인을 설립, 전문화에 나서는가 하면 외국유학을 통한 국제변호사 자격취득도 급증하고 있다.

변호사협회에 의하면 최근 20명의 변호사들이 미국등지에 유학을 다녀와특정분야 전문변호사라는 홍보활동을 벌이고 있다는 것.

이밖에도 일부 변호사들은 기업체 또는 개인 고문변호사로 눈을 돌려 40여명이 기업체 고문직을 맡고있다.

〈변제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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