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여칠회기자]유엔을 방문중인 김영삼대통령은 23일(한국시간) 노태우전대통령의 4천억원 비자금설과 관련, "문민정부는 국민의 도덕적 신뢰와그 바탕위에서 탄생된 만큼 그 성격에 맞게 이번 사건을 한점 의혹이 없도록조사해 국민에게 진상을 밝히라"고 이홍구국무총리에게 지시했다.김대통령은 이날새벽 유엔창설 50주년 기념총회에 참석, '유엔의 변화와개혁'이라는 주제의 연설을 마친뒤 숙소인 월도프 아스토리아호텔로 돌아와서울의 한승수비서실장으로 부터 노씨 비자금 사건에 대한 구체적 보고를 받고 "이번 사건 관련자는 지위고하를 막론하고 누구든지 철저히 조사하라"고지시했다고 수행중인 윤여준청와대대변인이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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