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안동지방에는 벼베기 작업과 사과따기등 가을걷이가 한창이지만 일손부족속에 품삯과 콤바인등 기계 사용료까지 껑충뛰어 농민들이 어려움을 겪고 있다.안동시 풍산읍등지의 올해 벼베기 품삯은 남자가 하루 평균 3만5천원, 여자 3만원으로 지난해 남자 3만원, 여자 2만5천원에 비해 각각 5천원씩이나올랐다.
또 콤바인 사용료도 3백평 기준으로 최저 4만원에서 최고4만5천원사이로지난해보다 5천원에서 1만원까지 인상됐다.
이같이 비싼 품삯에도농가들은 일손과 기계조차 제대로 못구해 안동시지역에서 봉고 소형트럭등을 이용, 부녀자등 인력을 수송하고 있다.이로인해 안동지역 벼베기 작업도 7천7백39㏊중 46%인 3천5백60㏊에 머물고 있고 사과따기 작업은 지난해보다 크게 늦춰지고 있다.
이에따라 안동시는 관내 기관단체등 2천2백60명의 인원동원을 목표로 농촌일손돕기 계획을 세웠으나 현재까지 3백20명만 참여해 당국의 농촌일손돕기가 구호에 그치고 있는 실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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