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백여명의 목숨을 앗아간 아제르바이잔 수도 바쿠의 지하철 화재는 폭탄과독가스 테러에 의한 것이라고 사고원인을 조사 중인 수사관들이30일 밝혔다.이번 사건수사를 총지휘하고 있는 압바스 압바소프 총리는 이날 ANS 라디오 방송과의 회견을 통해 경찰이 "화재가 처음 시작된 객차의 좌석 밑에서폭탄에 의해 생긴 구멍 3곳을 발견했다"고 밝혔다.이번 참사는 총선을 불과 2주 앞두고 발생한 것으로 아제르바이잔 당국은선거법 위반을 이유로 주요 야당들의 총선 참여를 금지해 논란을 빚어왔다.또 최근들어서는 쿠데타 기도를 이유로 수백여명의 반체제 인사를 검거하는 등 야당을 탄압, 반발을 사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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