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설왕설래-예결위, 경주고속철 노선싸고 설전

국회예결위에서 1일 경부고속전철 경주통과와 관련, 이상두의원(민주)이경주통과를 재고하라는 조순환의원(자민련)의 전날 발언을 비난에 가까운 어조로 항의해 두사람이 논쟁을 전개.이의원은 신상발언을 자청, "경주통과를 반대하는 조의원 발언이 자민련당론인지 개인 소신인지 밝히라"며 "조의원은 도대체 경주를 방문한 적이 있는지, 어떤 유적들이 있는지 알고 있느냐"고 비난.

조의원은 "경주는 경주시민만의 경주가 아니라 한민족의 경주이고 나의 발언은 당론이 아니다"며 "지역구 차원의 어려움을 이해하지만 보다 폭넓은 시야를 가져달라"고 응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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