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는 경주, 안동등 관광지에 21세기 최고의 부가가치산업으로 부상하고 있는 영상산업 유치를 통한 지역경제활성화를 위해 종합촬영소와 특수장비등을 갖춘 '경북 할리우드 타운'을 조성할 계획이다.도는 영화, 방송, 비디오, 케이블TV, 위성방송등 영상매체의 다양화와 함께 비중이 커지면서 양질의 프로그램 고갈현상을 빚고있음에 착안, 부가가치가 높고 엄청난 관광효과를 유발할수 있는 영상산업을 전략적 산업으로 육성한다는 것.
도는 이에따라 20만~30만평의 규모에 촬영용 스튜디오와 촬영지원시설, 오픈세트, 전통한옥및 야외촬영장등을 설치, 복합영상센터로서의 기능을 할 계획이며 소요예산은 3백억원정도가 될것으로 추산했다.
도는 내년에 도비 1억5천만원의 예산으로 설계용역을 전문기관에 의뢰해시장성과 타당성조사, 구체적 계획을 세운뒤 문화체육부와 영화진흥공사등에사업자금지원을 요청할 계획이다.
영상산업 유치장소로 교통이 편리하고 역사적유적등이 다양하며 관광목적과도 부합되는 경주와 안동을 유력후보지로 꼽고있다.
도는 이 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방송국관계자, 영상관련교수등 영상관계전문가로 구성된 추진위원회를 연내에 구성할 계획이다.
〈문명철기자〉


































댓글 많은 뉴스
"이재명의 승리" "역사적 업적"…관세협상 타결에 與 칭찬세례
美와 말다르다? 대통령실 "팩트시트에 반도체 반영…문서 정리되면 논란 없을 것"
李 대통령 지지율 57%…긍정·부정 평가 이유 1위 모두 '외교'
대장동 민간업자 김만배·유동규 1심 징역 8년…법정구속
"새벽배송 없애지 말라" 98.9%의 외침…새벽배송 금지 논의에 국민 불만 폭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