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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씨돈 4백만원받아"-허경만 전남지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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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경만 전남지사가 노태우 전대통령으로부터 떡값으로 4백만원을 받았다고발언한 사실이 알려지면서 파문이 일고 있다.허지사는 8일오후 도청 지방지 기자실을 방문해 김대중 국민회의총재의20억원 수수설과 관련, "김총재가 더 이상의 돈은 받지 않았을 것으로 본다.나도 국회부의장 시절 당시 대통령이었던 노씨로부터 명절때 2회에 걸쳐 4백만원을 받았다"고 밝힌 것.

이같은 허지사의 발언에 대해 도민들은 "당시 정치권에서 대통령으로부터떡값을 받은 것이 관례였다는 시중의 소문이 사실로 증명됐다"며 "허지사가야당인데도 떡값을 받은 것으로 미뤄 여당이나 기타 정치권 등에 뿌려진 떡값은 엄청날 것"이라고 주장했다.

또 야당 의원이었던 허지사가 5·18민주화 사건의 주범의 한사람이었던 노씨로부터 돈을 받은 것은 있을 수 없다는 반응이다.

이밖에 나름대로 정치적인 감각이 뛰어난 5선의원 출신인 허지사가 이같은발언을 한데는 무언가 복안이 있지 않느냐는 의견도 많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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