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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덕.영양-민원쏟아져 지역개발 제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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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선시대출범후 지방자치단체가 추진중인 농어촌 도로개설및 확장.포장공사가 과거보다 대폭 증가한 주민민원에 부딪쳐 편입토지보상등이 지연되면서지역개발이 차질을 빚고 있다.민원중 상당수는 무리한것이 많아 공무원들이 이들 민원해결에 매달리는시간이 장기화되면서 해당부서의 업무지장은 물론 공사지연으로 농산물 수송에도 어려움을 겪고있다.

영덕군이 확장사업을 벌이고있는 영덕군 병곡면 덕천리 농어촌도로의 경우땅주인이 자신의 논 30여평이 편입되는 것과 관련, 보상금으로 군에서 인근에 있는 남의 토지 3백여평을 대신 매입해줄 것을 요구하는 바람에 확장사업이 제자리걸음을 하고있다.

또 농수산물 수송을 위해 해안마을과 내륙을 연결하기 위해 개설하고있는영덕군 강구면 금호~금진간 2㎞ 도로도 진입로 인근 편입지주가 과거 새마을사업때 마을진입로 개설에 편입된 토지의 보상을 요구하고있어 다른 구간의공사가 끝났는데도 불구, 완전개통을 못하고 있다.

영양군도 입암면 대천리 금학도로 5백40m 확장.포장을 위해 2억원의 예산으로 올4월에 착공, 12월 완공할 예정이었으나 편입부지 보상문제가 걸림돌이 돼 이달 현재 공정은 50%에도 못미치고 있다.

〈정상호.박기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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