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향 연주회·김은경씨 독주회, 청구문화제 기념 '가을빛 추억음악회'**○…대구시향의 제232회 정기연주회가 16일 오후 7시 30분 대구문예회관대극장에서 열린다.
보구슬라브 마데이의 객원지휘로 비제의 오페라 카르멘중 '조곡', 아리아'하바네라' '세기딜랴' '집시의 노래' '점괘'(메조 소프라노 안나 마데이)등과 프랑크의 '교향곡 라단조'등을 연주한다.
지휘자 마데이는 폴란드 출신의 작곡가 겸 피아니스트로 포츠난 국립음악원을 졸업했고 바르샤바 국립가극장 지휘자, 우찌 국립가극장 예술감독 및수석지휘자, 뒤셀도르프 라인 국립오페라 객원지휘자, 볼틱 필하모닉 및 그단스크 가극장 예술감독 겸 수석지휘자, 칼스루헤 바덴 국립오페라 객원지휘자등을 지낸후 현재 쇼팽음악원 교수 겸 계명대 객원교수로 재직하고 있다.폴란드 교향악경연대회에서 작곡가상을 수상했으며 '5개의 전주곡' '목소리와 악기를 위한 변형' '드라마틱 오버추어'등 많은 작품을 발표하기도 했다.○…피아니스트 김은경씨의 독주회가 16일 오후 7시 30분 대구어린이회관꾀꼬리극장에서 열린다.
모차르트의 '소나타 12번 바장조', 베토벤의 '소나타 18번 내림마장조',슈만의 '카니발 작품 9'등을 연주한다.
김씨는 대구효성가톨릭대 음대와 대학원을 졸업하고 미국 델라웨어대를 수료했으며 미국 듀퐁 뮤직 빌딩 리사이틀 홀에서 독주회를 가졌다.○…제10회 청구문화제 기념 '가을빛 추억음악회'가 15일 오후 7시 30분대구문예회관 대극장에서 열린다.
이종현씨(중국 하얼빈 오페라원 장사시 시립발레단 객원 예술감독 및 지휘자)가 지휘하는 대구필하모니 오케스트라와 피아니스트 장지아씨, 소프라노박미혜씨(서울시립대 교수), 테너 김완준씨(돈보스꼬 예술학교 교수)등이 출연한다.
주페의 '시인과 농부 서곡' '클래식 모음곡', 라흐마니노프의 '피아노 협주곡 2번 다단조'와 가곡 '그리운 금강산' '님생각', 구노의 '로미오와 줄리엣'중 '줄리엣 왈츠', 푸치니의 '축배의 노래'등을 연주하며 관객들과 '사랑으로' '가을을 남기고 간 사람'등을 부르는 열린음악회 형식으로 진행된다.재미 피아니스트인 장지아씨는 사우드 웨스턴 음악축제 영아티스트 콩쿠르대상, 볼드윈 국제 피아노 경연대회에서 1위 입상했고 오레곤 신포니에타 교향악단과 협연했으며 해리스 어빙 콘서트 홀 초청연주회를 가졌다.
댓글 많은 뉴스
대통령실, 추미애 '대법원장 사퇴 요구'에 "원칙적 공감"
지방 공항 사업 곳곳서 난관…다시 드리운 '탈원전' 그림자까지
李대통령 지지율 54.5%…'정치 혼란'에 1.5%p 하락
김진태 발언 통제한 李대통령…국힘 "내편 얘기만 듣는 오만·독선"
"차문 닫다 운전석 총기 격발 정황"... 해병대 사망 사고 원인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