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대병원 소아과에서 여아가 폐에 떨어져나간 링거주사바늘이 꽂혀 숨진사고가 발생했다.16일 오후2시쯤 대구시 남구 대명5동 영대병원4층 소아과 처치실에서 홍광표씨(34·경남 울산시)의 딸 현하양(1) 뇌 물혹제거수술 1주일만에 숨졌다는것.
생후 14개월된 현하양은 지난 10일 수술을 받은 후 12일 오후부터 다리와팔등 온몸이 붓고 15일 상태가 악화돼 수혈을 하기위해 링거호스를 제거하자몸의 피가 주사바늘을 통해 뿜어져 나왔다는 것. 의료진은 주사바늘이 2㎝정도 없어진 사실을 확인, 가슴부분을 X선 촬영한 결과 폐에 꽂힌 사실을 확인했다는 것.
담당 소아과의사는 "12일부터 급성신부전증 증상이 나타나 사망하게 됐으며 폐에 꽂힌 주사바늘은 직접 사인이 되지 못한다"고 밝혔다. 한편 대구 남부경찰서는 사인조사에 나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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