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대구 산업생산활동 침체 "여전"

로봇
mWiz 이 기사 포인트

섬유류제품의 수출 둔화와 경공업 경기의 위축으로 대구지역의 산업생산활동이 침체일로를 걷고 있다.통계청 경북통계사무소에 따르면 10월중 대구지역의 산업생산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3.2%나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업종별로는 의복,모피가 작년동기보다 32.6%,기타기계 및 장비는 33%,섬유가 8.8%씩 생산량이 감소한 반면 종이,비금속 등은 각각 24.8%,10.9% 증가한것으로 집계됐다.

10월중 대구지역의 생산자 제품재고는 음식료품,의복 모피,고무 플라스틱재고량의 누적으로 전년동월대비 8.5%나 증가했다.

한편 경북지역의 10월중 산업생산은 전년동월대비 10.9% 상승해 지난달(11.4%)에 비해 증가세가 둔화된 것으로 나타났는데 이는 반도체,자동차 등중화학공업의 수출물량이 감소했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전국의 10월중 산업생산도 전년동월대비 9.7% 상승으로 9월(11.4%)보다 증가세가 둔화된 것으로 분석됐다.

최신 기사

0700
AI 뉴스브리핑
정치 경제 사회
21일 권영세 국민의힘 의원이 북한 노동신문의 제한 해제 필요성을 주장하며, 이재명 대통령의 유화적 대북 정책에 대한 우려가 확산하고 있다. 권...
고환율 여파로 커피, 소고기 등 주요 수입 식품의 물가가 급등하며 비상이 커졌다. 한국은행의 수입물가지수에 따르면, 커피의 달러 기준 수입물가는...
법무부는 교정시설의 과밀 수용 문제 해소를 위해 내년부터 가석방 인원을 30% 늘리기로 했으며, 현재 수용률이 130%에 달하는 상황에서 지난 ...

많이 본 뉴스

일간
주간
월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