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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C 달성지역발전 세미나 요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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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C 대구광역시 달성지역 발전 세미나가 4일 오후3시 대구프린스호텔에서열렸다. 주제발표자 강연요지를 소개한다.◇21C 달성지역 발전의 기본방향(이원욱교수·경북대)=달성군은 도로포장률과 주택자가율이 타지역에 비해 낮은 편이며 의료서비스시설도 부족하다.상수도보급률은 높지만 수질에 대해서는 불만이 많다.

효과적인 달성개발을 위해서는공업 상업 교육도시로의 탈바꿈과 함께 도시기반시설을 확충해야 한다. 특히 대구와의 시내버스 연계운행과 구마고속도로 정체현상해결이 급선무다.

◇달성지역의 산업구조 현황과 전망(최용호교수·경북대)=달성은 위천국가공단과 쌍용자동차 구지공단등 2개의 신규공단이 성공적으로 조성된다면 기존공단 1백43만평에다 3백20만평의 새로운 공단이 들어서 대구권의 거대한공업지역으로 변모할 것이다. 또환경 센서 첨단전자 및 정보기기 항공기부품과 자동차부품산업등 저공해 첨단산업이 자리잡게돼 대구의 산업구조개편에 주도적 역할을 담당할 것으로 보인다.

이를 위해서는 달성에서 수출항을 연결하는 수송로확보등 산업및 생활기반시설확충 적극적인 환경보호노력 산업인력의 확보 육성등을 해나가야 한다.◇자동차산업과 지역발전(오동휘 쌍용경제연구소소장)=자동차 한대는 2만개의 부품으로 조립되는 종합공업의 표본이라 할 수 있으며 폭넓은 전후방산업연관효과가 있다.

자동차산업의 불모지나 다름없는 달성지역에서자동차산업이 성공적으로뿌리를 내릴 경우 2천년대 중반에는 미국의 디트로이트시나 일본 나고야시처럼 달성과 대구가 국제적 첨단산업도시로 부상할 것이다.

이를 위해서는 중앙정부 지자체 기업과 주민들이 지혜를 모아 나가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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