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도군은 산자수명하고 도불습유(도불습유)의 고장으로 널리 알려져 연간피서, 관광객이1백여만명이상 찾고 있어 관광수입을 올릴 수 있는 대안이절실한 것으로 생각한다.운문면 운문댐을 비롯 운문사, 사계리계곡, 청도읍 유호리~운문면 동곡리간 40여㎞구간의 동창천, 각북면 오산리 대동골등 군전체 관광, 명소등이 산재돼 있어 봄부터 가을까지 관광객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특히 봄철 팔조령, 헐티, 남성현, 곰티, 비티재등 청도군을 들어서는 사방의 잿길에는 진달래꽃과청도의 명물 복숭아꽃이 만발했을때 중국의 무릉도원을 방불케해 엄청난 인파가 몰려들고 있는 고장이다.
그러나 행정당국은 찾아들고 있는 관광, 피서객들이 쉬어갈수 있는 위락시설을 전혀 하지않아 그냥 거쳐 가거나 각종 오물등 쓰레기만 버리고 가는상태이다.
대구시와 접해 있고 관광, 피서등 지리적 자연조건이 풍부한데도 개발을외면하고 있는 것은 당국의 '무사안일'이라고 본다.
관광 피서지를 개발하면 얼마든지 군민들 소득은 물론 군세수증대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생각한다.
운문산 군립공원도 지난 83년 12월 지정, 91년에 완료키로 했으나 12년이지나도록 개발계획의 30%진척에서 중단돼 관광객이 머물며 쉬어갈 수 없는실정이다.
이러한 천혜의 관광자원이 풍부한데도 당국이 개발을 미루고 있다는 것은관광수입을 외면하는 것으로 주민, 군세수증대를 위해서라도 관광지 개발과위락시설이 시급히 이뤄져야 한다고 본다.
97년도 팔조령터널이 완공되면청도를 찾는 관광객이 엄청나게 늘어날 것을 대비, 당국이 보다 폭넓은 관광개발에 박차를 가해 군민이 관광수입을 올릴 수 있도록 적극적인 강구책을 세워야 할 것으로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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