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원폭력근절 특별지시가 내려진 가운데 포항시내 일부 술집들이 중.고생들을 공공연히 출입시켜 술을 파는등 불법영업을 일삼고 있으나 단속이 겉돌고 있다.18세이하 미성년자 출입이 금지된 노래연습장 경우 포항시내 2백여개에 이르고 있는데, 일부 노래연습장의 경우 수능시험을 치른 고3학년생들을 대상으로 대낮 영업은 물론 티켓까지 끊어주는등 불법행위를 일삼고 있다.특히 노래연습장은 술을 팔지 못하도록 되어 있음에도 공공연히 술을 파는가하면 일부 학생들은 아예 술을 몰래 사가지고 들어가 마시는 실정이다.무허가 술집들이 난립한 송도해수욕장 대부분의 술집들도 밤12시이후 심야영업을 하는가하면 중고생등 청소년들에게도 술을 팔고 있다.그러나 포항남.북경찰서나 포항시등의 최근단속 실적은 전무한 실정이어서시민들이나 학부모들의 불만을 사고 있다. 〈임성남기자〉
댓글 많은 뉴스
대통령실, 추미애 '대법원장 사퇴 요구'에 "원칙적 공감"
지방 공항 사업 곳곳서 난관…다시 드리운 '탈원전' 그림자까지
李대통령 지지율 54.5%…'정치 혼란'에 1.5%p 하락
정동영 "'탈북민' 명칭변경 검토…어감 나빠 탈북민들도 싫어해"
교착 빠진 한미 관세 협상…도요타보다 비싸지는 현대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