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 북구 관음동 한신1차아파트 주민 70여명및 북구 태전동 롯데아파트주민 1백여명은 15일 오후7시 각 아파트 정문과 관리실앞에서 한국가스공사의 LNG배관노선을 4차순환선도로로 변경해줄 것을 요구하며 30여분동안 시위를 벌였다.주민들은 "한국가스공사가 아파트밀집지역인 칠곡IC-노동청 구간도로에 배관공사를 하려 해 사고위험이 높다"며 배관노선이 4차순환선도로를 통과하도록 조정해줄 것을 요구했다.
이에 따라 한국가스공사 영남권사무소(소장 이진홍)가 이날 오후7시 주민들을 상대로 개최키로 돼있던 LNG주배관로설치사업 설명회가 무산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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