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 북구 관음동 한신1차아파트 주민 70여명및 북구 태전동 롯데아파트주민 1백여명은 15일 오후7시 각 아파트 정문과 관리실앞에서 한국가스공사의 LNG배관노선을 4차순환선도로로 변경해줄 것을 요구하며 30여분동안 시위를 벌였다.주민들은 "한국가스공사가 아파트밀집지역인 칠곡IC-노동청 구간도로에 배관공사를 하려 해 사고위험이 높다"며 배관노선이 4차순환선도로를 통과하도록 조정해줄 것을 요구했다.
이에 따라 한국가스공사 영남권사무소(소장 이진홍)가 이날 오후7시 주민들을 상대로 개최키로 돼있던 LNG주배관로설치사업 설명회가 무산됐다.
댓글 많은 뉴스
대통령실, 추미애 '대법원장 사퇴 요구'에 "원칙적 공감"
[단독] 국민의힘, '보수의 심장' 대구서 장외투쟁 첫 시작하나
李대통령 지지율 54.5%…'정치 혼란'에 1.5%p 하락
정동영 "'탈북민' 명칭변경 검토…어감 나빠 탈북민들도 싫어해"
지방 공항 사업 곳곳서 난관…다시 드리운 '탈원전' 그림자까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