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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병규 김천경찰서장(55)은 "재임기간동안 일할수 있는 직장분위기를 만들고 지역민들이 안심하고 생업에 종사할 수 있도록 각종 범죄예방에 주력하겠다"고 신임포부를 피력.경북 칠곡출신으로 계명대 무역대학원을 수료한 조서장은 지난 62년 5월경찰에 몸담아 지금까지 33년동안 재직해 오면서 경북지방경찰청 대공.인사.정보2계장과 경비과장을 역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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