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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권 지자체 인력 활용 극대화 모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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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은행과 자치단체들이 전문직제를 도입해 전문인력을 발굴 육성하고 조직에 대한 공헌도에 따라 차등대우하는등 인력활용 극대화 방안을 모색하고나서 주목된다.대구은행은 급변하는 금융환경속에서 살아남기 위한 전략으로 4급이상 관리자를 대상으로 한 전문직제를 12월 도입, 조직에 활력을 불어넣기로 했다.대구은행은 고도의 전문지식과 실무경험을 가진 사람을 전문직으로 선발해행내 1인자이며 권위자란 이미지를 심어주고 높은 보수를 지급, 창의적 업무수행으로 조직을 선도토록 했다.

대구은행은 또 금융계와 연구소 기업체 근무자를 전문직으로 채용하고 주특기제를 도입하는등 전문직 저변확대 방안을 모색, 전문직을 96년 해당인력의 10%선에서 97년 20%, 98년 30%로 단계별로 늘려나갈 방침이다.대동은행은 96년부터 직원들의조직공헌도에 따라 차등대우, 능력있는 인재의 발굴 활용에 주력키로 했다.

허홍행장은 최근 '96년 도약을 위한 경영방침'에서 "조직공헌도에 따라 직원들을 차등대우 하겠다"며 이에따른 준비작업을 추진중이라 말했다.대동은행은 또 인력강화를 위해 각 분야별 전문인력을 중점 육성할 방침이다.

한편 문희갑대구시장도 공무원들에게 창의성과 적극성을 불어넣기 위해 "지역현안해결에 공헌하는 사람을 특별대우하겠다"고 밝힌바 있다.지역은행과 자치단체가 도입하려는 '능력별 차등대우제'등은 직원들에게높은 성취동기를 부여, 조직전체에 활력을 불어넣는 원동력이 될 것이라고평가받고 있다.〈최재왕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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