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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구대잔치 막판 개인기록 경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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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영주(선경증권)의 득점왕 등극이 유력한 가운데 여자부 각 종목 개인기록의 순위경쟁이 뜨겁다.13개팀 모두 1~3경기를 남겨놓고 정규리그가 막바지로 치닫고 있는 26일현재 유영주가 10경기에서 2백32점을 기록해 평균 23.20점으로 이강희(국민은행)를 제치고 득점수에서 1위를 달리고 있다.

그러나 경기당 평균으로는 아직까지 3경기를 남겨놓은 지난시즌 득점왕 정은순(삼성생명)이 21.88점(총1백97점)으로 2위를 달리고 있어 유영주가 안심할 수는 없는 상황.

리바운드에서는 '빅3'로 불리는 센터 한현(국민은행), 정선민(선경증권), 정은순(삼성생명)이 1~3위를 나눠가졌지만 경기당 리바운드 수에서는정은순, 정선민, 한현 순이어서 막판까지 승부를 예측할 수 없다.이밖에 공격공헌도(어시스트)에서는 국민은행의노장 박현숙이 경기당 평균 6개를 기록하며 1위를 사실상 확정지었다.

한편 14팀이 모두 한경기씩을 치른 남자부에서는 연·고대의 간판스타 우지원과 양희승이 실업선배들을 제치고 35점을 기록해 득점 공동선두를 달리고 있으며 명지대의 조성훈이 33점으로 3위를 마크, 초반 대학돌풍을 입증하고 있다.

리바운드에서는 구장환(경희대), 강병수(산업은행), 정재근(서울방송)이나란히 12개로 선두그룹을 형성했고, 어시스트에서는 국가대표 가드 강동희(기아자동차)가 7개로 돋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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