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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교도소앞 현장조사, 계엄군 잔학행위등 규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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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18수사팀12·12 및 5·18 사건 특별수사본부(본부장 이종찬 서울지검 3차장)는 28일 광주교도소 앞 등에서 이틀째 현장조사를 계속했다.

특별수사본부의 김상희 부장검사와 광주지검 이귀남 부장검사 등 합동수사팀은 이날 오전 광주시 북구 문흥동 광주교도소에서 5·18 당시 교도소 부근에서 벌어진 총격전과 시위대의 교도소 습격 여부, 계엄군의 잔학행위등에대해 조사했다.

광주교도소 현장조사에는 당시교도소부근에서 채소장수로 트럭을 타고가다 계엄군의 총격으로 일가족 3명이 모두 총상(부인은 후유증으로 사망)을입었던 김성수5·18 상이유족회장(63)과 남편을 잃은 이숙자씨(50·5·18 유족회원)등이 나와 당시상황에 대한 증언을 했다.

검찰은 이어 광주지검에서 5·18당시 함평경찰서 정보과 소속 순경으로 전남도청앞에 동원돼 있었던 윤나용경위(47·현 전남경찰청 공보담당관실 근무)를 불러 80년5월 20일과 21일 사이에 도청이 시민군에 의해 접수되던 전후상황에 대한 증언을 청취했다.

윤씨는 "80년 5월 20일 도청앞에서 시위대의 버스가 돌진,함평경찰서 경찰관 4명이 숨지고 5명이 상처를 입은 현장에 있었다"며 "나도 그때 허리를 다쳐 병원에서 치료를 받았다"고 증언했다.

검찰은 이날 오후 지난 27일 여건상 실측조사와 현장 사진촬영이 불가능했던 주남마을,전남도청앞발포상황,구 공용터미널 등 현장에 대한 재조사를벌이는 한편 5·18 시위가 시작됐던 전남대 정문앞 등에 대한 현장조사도 벌일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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