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는 23일 국내 직접위성방송(DBS)을 오는 7월1일부터 시험방송키로 하고 케이블 TV 가입세대의 경우 별도의 수신장치없이도 해당 종합유성방송국(SO)을 통해 간접 수신할 수있도록 했다.공보처는 이날 무궁화 통신을 이용한 DBS의 1차 시험방송기간을 7월1~12월31일(6개월)로 정하고 KBS가 2개 채널을 시험운용토록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KBS의 2개 채널은 종합방송 과 고급 문화.예술.스포츠 방송으로 각각 구성되며 광고는 금지된다.공보처는 또 24개 채널인 무궁화 위성이용에 대한 방송사 등 민간사업자에 대한 추가 허가는KBS의 시험방송 결과와 국내 방송프로그램 수급상황 등을 검토한뒤 단계적으로 추진해 나갈 방침이다.
위성방송은 디지털 방식이므로 아날로그 형인 기존의 TV로는 수신할 수없으며 파라볼라 안테나와 셋톱 박스로 구성된 高價 수신장치를 갖추어야 한다.
그러나 SO는 시험 위성 방송 2개 채널을 수신한뒤 별도의 수신장치가 없는 가입자에게 재송신,시청가능토록 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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