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濠洲 남동부,휴일참사로 얼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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濠洲 남동부 테즈메이니아섬의 한 관광지에서 자동 소총을 난사, 관광객과 현지인등 최소한 33명을 살해한 뒤 인질을 잡고 대치중이던 범인이 29일 체포됐다고 현지 경찰이 밝혔다.그러나 경찰은 범인이 잡고 있던 인질의 안전 여부는 아직 알려지지 않고 있다고 말했다.범인은 이날 유적지의 한 레스토랑에 들어와 고성능 소총을 무차별 난사, 최소한 33명이 사망하고 16명이 부상했다.

목격자들은 범인이 19~20세 가량의 금발 청년으로 윈드서핑 장비를 매단 폴크스 바겐 승용차를타고 약5백명의 관광객들이 있던 이 유적지에 왔다고 설명하고 레스토랑에서 총기를 난사한뒤에는 밖으로 나와 2km 가량을 걸어가면서도 계속 총질을 했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무장괴한의 총기 난사로 인한 희생자 33명은 대부분이 호주 시민이라고 경찰은 밝혔다.

경찰은 사망자들 중에는 2명의 캐나다인이 있으며 2명의 말레이시아인과 인도인으로 보이는 1명등 3명의 아시아출신 관광객도 포함되어 있다고 밝히고 적어도 25명은 호주 본토와 태즈메이니아출신 호주인들이라고 말했다.

경찰은 또 부상자는 캐나다인, 미국인 및 호주 시민등을 포함 19명이며 이 중 4명은 중태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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