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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4회 청룡기어린이장사씨름대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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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대동초등학교 모래판 정상"

대구대동초등학교가 매일신문과 청구그룹이 공동주최하는 제4회 청룡기어린이장사씨름대회에서경북의성초등학교를 누르고 단체전 정상을 차지했다.

개인전에서는 고산초등 김승현이 와촌초등 전상견을 꺾고 향토최고의 어린이 샅바꾼임을 과시했다.

대동초등은 5일 두류운동장보조구장에서 열린 이 대회 단체전 결승에서 황성초등을 4대3으로 힘겹게 누르고 결승에 진출한 의성초등을 거세게 몰아붙여 4대0 완승을 거뒀다.

대동초등은 이에앞서 고산초등과 맞붙은 준결승에서 첫째.셋째판을 빼앗기는 불안한 출발을 보였으나 막판 대역전극을 펼치며 4대2로 결승에 올랐다.

고산초등 김승현과 와촌초등 전상견은 개인전 준결승에서 각각 고산초등 하동찬과 왜관초등 민정기를 2대0으로 손쉽게 제치고 대구.경북 1위로 결승에 올랐다.

김승현은 결승 첫째판을 밀어치기로 가볍게 따낸뒤 둘째판에서는 전상견의 계속된 공격을 효과적으로 방어하며 잡치기를 성공시켜 한판도 내주지 않고 개인전 정상에 올랐다.

제4회 청룡기어린이장사씨름대회에는 대구.경북지역 16개 초등학교에서 1백20여명의 어린이들이참가했다.

◇제4회 청룡기어린이장사씨름대회

▲단체전

우승:대동초등

준우승:의성초등

공동3위:고산초등.황성초등

▲개인전

우승:고산 김승현

준우승:와촌 전상견

공동3위:고산 하동찬, 왜관 민정기

▲특별상

지도상:곽홍수(대동초등 감독)

감투상:최창민(의성)

기능상:하동찬(고산)

〈석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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