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이버시가 보장되고 가격이 저렴한 원룸 다세대주택이 학생등 젊은층의 폭발적 인기를 끌면서 임대형 원룸 다세대주택이 새로운 투자 대상으로 각광 받고 있다.
부동산업계에 따르면 5~11평형 원룸을 10~50호까지 모은 임대용 원룸 주택은분양.임대가 저조한 일반 아파트와는 달리 1백%% 임대율을 보이자 주택회사는물론 일반인까지 너도나도 원룸 임대업에 뛰어들고 있다는 것이다.
원룸붐은 대학촌에서 일고 있는데 효성가톨릭대 인근의 경우 하양읍 금락동대학가 원룸 아파트 40세대는 보증금 1천만원, 월세 25만원에 모두 임대됐다.또 금락원룸 , 학사원룸 등도 입주자를 모집중이며 2~3개소의 원룸 다세대주택이 신축중에 있다.
주택회사들도 원룸 다세대주택 임대업에 뛰어들고 있다.
윤성주택은 영천시 금오동(효가대-대구대 중간) 에 지하3층 지상20층 1천7백여세대 규모의 금오윤성모닝타운 을 내년 7월 완공목표로 건설중인데 지난해10월 이미 임대를 완료했다.
수성구 범어동에 청구신호핀코하우스 (27세대) 임대업을 하고 있는 신호건설은 임대형 원룸아파트를 추가 건설키로 하고 삼덕동, 봉덕동등지에 부지를 물색중 이다.
이처럼 주택임대업이 인기를 끌고 있는 것은 1백%% 임대만 완료하면 땅값과 건축비를 상회하는 목돈을 단기간에 쥘수 있는데다 정부의 임대업 권장으로 각종세제혜택까지 받을 수있기 때문이다.
동일공인중개사 홍성국씨(39)는 원룸임대업 붐이 수도권에서 지방으로 불고있다 며 이는 젊은이들이 프라이버시등을 고려해 일반주택보다 원룸 임대를선호하기 때문 이라고 말했다.
〈李宗泰기자〉





























댓글 많은 뉴스
李대통령 지지율 54.3%로 소폭 하락…전재수 '통일교 의혹' 영향?
버스 타곤 못 가는 대구 유일 '국보'…주민들 "급행버스 경유 해달라"
'李 대통령 질타' 책갈피 달러에…인천공항사장 "무능집단 오인될까 걱정"
'국비 0원' TK신공항, 영호남 연대로 뚫는다…광주 軍공항 이전 TF 17일 회의
김어준 방송서 봤던 그 교수…오사카 총영사에 이영채 내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