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항공 윤종웅이 96한국남자테니스서킷 2차대회 본선에서 국가대표 윤용일(삼성물산)을 물리치고 2회전에 오르는 파란을 일으켰다.
윤종웅은 20일 대구두류테니스코트에서 벌어진 이번 대회 본선 단식 1회전에서5번 시드 윤용일을 접전끝에 2대1로 제압, 16강전에 진출했다.
1차 대회 우승자인 국가대표 이형택(건국대)은 와일드카드로 본선에 오른 김치완(대한항공)을 2대0으로 가볍게 누르고 순조로운 출발을 했다.
또 고교생 국가대표 김동현(동래고)도 정종삼(현대해상)을 2대0으로 일축하고 2회전에 올라 2번 시드 오페르 셀라(이스라엘)를 물리친 조효익(대한항공)과 8강진출을 놓고 다투게 됐다. 〈허정훈 기자〉
◇3일째 전적
△본선 단식 1회전
윤종웅 2-1 윤용일
(대한항공) (삼성물산)
이형택 2-0 김치완(건국대) (대한항공)
김동현 2-0 정종삼(동래고) (현대해상)
이상훈 2-0 김재식(현대해상) (LG칼텍스)
스코트 2-0 임지헌클라크
(뉴질랜드) (구미시청)
한민규 2-0 손승리(대한항공) (울산대)
조효익 2-0 오페르
셀라
(대한항공) (이스라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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