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의 1/4분기 실업률이 3.6%%를 기록, 전국 최악의 수치를 나타냈다. 또 같은기간 지역의 수출과 수입은 작년동기보다 각각 11%%, 13.7%%씩 줄었고 지난달산업생산은 4.3%%나 감소, 대구경제가 위험수위에 이르렀다.
31일 통계청 경북통계사무소에 따르면 1/4분기 대구지역의 실업자는 3만7천명,실업률은 3.6%%를 기록, 전국평균(2.2%%)보다 훨씬 높다.
이같은 대구의 실업률은 작년동기보다 0.1%%포인트 증가한 것으로 부산, 대전과함께 전국 15개 시도중 가장 높다.
대구지역수출입동향도 심상치 않다.
무역협회 대구경북지부에 의하면 1/4분기 대구의 수출액은 작년동기보다 11%%나 감소한 13억5천8백만달러에 그쳐 21.5%%나 성장한 전국평균치와 대조를 보였다.
같은기간 대구의 수입규모는 5억4천7백만달러로 작년동기보다 13.7%%가 줄어 지역의 대외교역이 위축됐음을 입증했다.
여기에 대구의 산업생산은 작년부터 하향곡선을 보여 올 4월중 산업생산이 작년동월보다 4.3%%나 감소했다.
〈金敎榮기자〉
댓글 많은 뉴스
[단독] "김정숙 소환 왜 안 했나" 묻자... 경찰의 답은
"악수도 안 하겠다"던 정청래, 국힘 전대에 '축하난' 눈길
원자력 석학의 일침 "원전 매국 계약? '매국 보도'였다"
김문수 "전한길 아닌 한동훈 공천"…장동혁 "尹 접견 약속 지킬 것"
조국 '된장찌개 논란'에 "괴상한 비방…속 꼬인 사람들 얘기 대응 안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