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奉化] 새마을 사업으로 설치한 교량등 시설물이 관리카드조차 없어 대형차량 통행시 통과중량을파악할 수 없어 통행여부를 놓고 주민들과 마찰을 빚고 있다.
봉화군이 지난 80년 새마을 사업으로 설치한 법전면 소천1리 오미교(길이 50m, 폭 4m)는 시설물관리카드가 없어 공사비는 물론 통과허용 중량조차 몰라 주민들이 무조건 대형차량 통행을 못하도록 하고 있다.
지난 3일 오후 철도청이 법전면 소천1리 영동선 전철화 사업으로 변전소를 설치하기 위해 AC휠터를등 기기를 트레일러 4대에 싣고 마을앞 오미교를 통과하겠다고 나서자 주민들이 교량이 무너진다며 3일간 통행을 가로막았다.
이같은 사례는 곳곳에서 불거지고 있으나 지난 80년대 설치한 새마을 시설물 대부분이 10년이상경과됐다는 이유로 읍면에서 관리가 제대로 안되고 특히 소교량의 경우 관리카드가 없어 통과중량조차 파악할 수 없는 실정이어서 농산물 수송과 레미콘 차량등 대형 차량 통행시 문제가 되고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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