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행 신탁제도 개편이후 종전 가계금전신탁으로 유입되던 신규 투자자금이 1년만기 정기예금이나상호부금으로 이동하고 있다.
7일 한국은행에 따르면 5월 한달동안 금전신탁은 1조5천4백53억원 증가에 머물러 신탁제도 개편전인 지난 1~4월의 한달 평균 증가규모 3조6천4백40억원에 크게못미쳤다.
신탁상품가운데는 수익성 높은 월복리 상품이 개발된 적립식목적신탁만이 증가세가 확대됐다.한편 은행 저축성예금은 5월중 2조9천6백41억원이 늘어나 1~4월중 월평균 증가액 8천55억원에 비해 증가규모가 3.7배로 확대됐다.
특히 정기예금은 2천8백66억원에 불과하던 월평균 증가액이 1조5천1백92억원으로 4백30%나 증가했으며 상호부금은 4천2백41억원에서 7천81억원으로 67%% 늘어났다.
또 기업자유예금은 2천6백89억원 감소에서 5천8백55억원의 증가로 반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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