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이캬비크] 지난달 29일 실시된 아이슬란드 대통령 선거에서 좌파의 올라푸르 라그나르 그림손 前재무장관(53)이 득표율 40.9%%로 당선됐다.
선거관리위원회가 30일 오전 발표한 최종 집계 결과 인민동맹당수인 그림손후보는 각각 29.2%와26%% 득표에 그친 페트르 하프스타인 대법원 판사와 여권주의자인 구드룬 아그나르스도티르 前의원을 여유있게 따돌렸다.
이번 선거의 투표율은 85.9%%로, 아이슬란드의 대통령 선거는 단 한 번의 투표에서 최다득표자로결정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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