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쿄.朴淳國특파원] 일본 오키나와(沖繩)縣은 미군기지 주둔 문제에 대한 여론을 묻는 주민투표를 오는 9월8일 실시할 것이라고 오타 마사히테(大田昌秀)知事가 3일 밝혔다.
오타 지사는 이날 縣의회에서 이번 주민투표는 모든 주민들이 縣의 상황을 인식하고 미래에 관해서도 생각할 수 있는 기회 라고 강조했다.내년 5월에 기한이 끝나는 미군기지의 일부용지에 대해 강제사용수속을 추진하고 있는 日정부는 투표결과에 따라서 어려운 입장이 될것으로 보고있다.
주민투표일로 잡힌 9월8일은 오키나와縣 주둔 미군병사 3명의 한 일본초등학교여학생에 대한 성폭행으로 주민들의 격렬한 분노를 산 사건이 발생한지 거의 1년이 되는 날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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