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무부는 여권발급업무 전산화를 확대, 국내 민원전산망을 재외공관과도 연결함으로써 해외교포, 해외체류자, 해외여행중 여권분실자등이 해외에서 여권을신청, 발급받을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외무부 鄭泰植여권관리관은 5일 대한상공회의소에서 열린 고객지향적 정부구축을 위한 민.관합동 토론회 에서 이같이 밝히고 해외에서 여권이 전산발급되면 현재 신청부터 발급까지 2~3주 소요되는 데 따른 불편이 해소될 것 이라고설명했다.
鄭관리관은 또 오는 98년부터 전자주민카드제가 실시되면 민원실에서 이 주민카드로 여권을 신청, 발급받을 수 있도록 전자주민카드 여권접수 시스템을개발할것 이라고 밝혔다.
그는 오는 2010년 국가초고속통신망 구축이 완료되는 시점엔 개인용 컴퓨터를 통해 집에서도 여권을 신청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이는 역시 전자주민카드를 이용, 개인 가정에 설치된 컴퓨터를 통해 여권 발급을 신청하고 컴퓨터에 연결된 비디오카메라로 본인의 얼굴 화상을 전송하는방식이라고 鄭관리관은 설명했다.
댓글 많은 뉴스
이준석, 전장연 성당 시위에 "사회적 약자 프레임 악용한 집단 이기주의"
[전문] 한덕수, 대선 출마 "임기 3년으로 단축…개헌 완료 후 퇴임"
5·18묘지 참배 가로막힌 한덕수 "저도 호남 사람…서로 사랑해야" 호소
대법, 이재명 '선거법 위반' 파기환송…"골프발언, 허위사실공표"
민주당 "李 유죄 판단 대법관 10명 탄핵하자"…국힘 "이성 잃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