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애틀랜타 이모저모

"올림픽 성화 도착"

○…미국 전역에 올림픽 열풍을 심은 올림픽성화가 애틀랜타에 도착했다.지난 4월 27일 미국 로스앤젤레스에 도착, 미국 순회에 들어간 올림픽 성화는개막 하루전인 18일 오전(이하 현지시간) 마침내 1백주년 올림픽개최지 애틀랜타에 입성, 성스러운 불꽃을 보이기 시작했다.

지난 10일 서배너를 시작으로 조지아주를 돌던 성화는 이날 오전 6시20분께 애틀랜타 동부의 유명한 관광지 스톤마운틴파크에 도착, 기다리고 있던 시민들과올림픽관계자들의 환호성을 불러일으켰다.

성화는 다음 날까지 애틀랜타 시내를 돈 뒤 20일 0시 올림픽개막식이 한창 진행되는 주경기장 성화대에 점화돼 세계인들에게 올림픽 정신을 상기시킨다.

○…올림픽 기간중 하틀랜타 (Hotlanta)로 불리는 애틀랜타는 무더위가 계속될것으로 예상되고있다.

애틀랜타 기상대는 올림픽 기간인 19일부터 8월4일까지 낮최고 평균기온이 섭씨 32도에 이르며 개막당일은 최고 35도에 육박할 것이라고 예보했다.

아침 최저기온도 만만치 않아 섭씨 20~22도대를 유지한다.

기온뿐만 아니라 습도도 높아 선수들의 고통은 더욱 심할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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