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펜싱이 여자에페의 4강문턱에서 아깝게 탈락했다.한국은 21일 오전 8시(한국시간 밤 9시) 조지아 월드콩그레스센터에서 열린 펜싱 여자에페 개인전에서 고정선(전남도청)이 준준결승에서 서레이 호르바트네(헝가리)와 맞섰으나 6대15로 패해 준결승전 진출에 실패했다.
고정선은 4강에는 오르지못했으나 역대 올림픽사상 개인전 최초로 8강에 진출하는 기록을 남겼다.
고정선은 1, 2회전에서 쿠바의 알메이다 에스테리, 스페인의 차페 타이미를 차례로 누른 뒤 3회전에서 홈 피스트의 이점을 살린 막스 레슬리마저 가볍게 꺾어 준준결승에 올랐다.이어 벌어진 남자 사브르 개인전에서는 유상주(동양시멘트)가 스타니슬라브 포츠니야코프(러시아)에 6대15로 패해 2회전에서 탈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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