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北京.田東珪특파원] 중국최고수뇌부가 모여 주요국정방향을 조율하는 北戴河 회의가 20일부터한달간 일정으로 河北省휴양도시인 北戴河에서 개최되고 있다.
이번 회의에서는 오는 9월 개최되는 중공14기6중전회의의 정책방향을 조율하게 된다. 그러나 금년 당대회가 14기 마지막대회고 97년말 현중국공산당 수뇌부가 새로 구성된다는 점에서 대규모인사개편 준비, 당수뇌부 구성및 조직개편논의 여부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97년 9월, 15기대회에선 중국최고의사결정기관인 당중앙위원회및 정치국이 새로 짜여져 당총서기를 새로 뽑게 된다.
이같은 지도부의 새구성과 중장기정책방향결정과 관련, 楊尙昆전국가주석의 최근 활발한 행보가관심을 집중시키고 있다. 중국인민해방군의 대부격인 楊은 현재로는 실권은 없지만 군에 대한 영향력과 막후 조정을 통한 정치역량을 과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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