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건설업계 '건강한 일터 만들기'

"안전강화...無災害 역점"

'안전없이 발전없다'지역주택건설업계가 최근 안전문화 결의대회를 잇따라 개최하는등 재해를 줄이기 위한 안전관련업무를 경쟁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이는 그동안 대형사고로 얼룩진 사회전반의 안전불감증을 해소하겠다는 의미 이외에 최근 건설경기 불황을 내실로 이겨보자는 업계의 자구노력이 심화됐기때문이다.

(주)청구산업개발은 26일 전임직원및 협력업체대표가 참석한 가운데 안전문화추진 결의대회를 갖고 趙特來부사장을 본부장으로 하는 안전문화추진 운동본부를 발족시키고 안전문화 지키기 결의문을 채택했다.

청구산업개발은 이달들어서만도 전국 건설안전 세미나에 16명의 안전관리실무자를 파견시키는가하면 본사사무실에서는 매일 안전관련 VTR을 1시간씩 방영, 안전의식 생활화에 심혈을 기울이고있다.

(주)우방도 지난19일 산재예방추진 결의대회를 갖고 7월 한달을 산재예방 강조기간으로 정하고재해예방에 적극 참여하여 밝고 건강한 무재해 일터를 만들자 는 결의문을 채택했다.화성사업도 최근 재난관리계획을 재점검, 보다 조직적인 체계를 수립했다. 즉 비상시에는 선임본부장을 재난관리본부 본부장으로 하고 지원반, 대책반, 제1복구반, 제2복구반등 4개반을 두고 평시에도 체계적인 훈련을 실시할 계획이다. 이밖에 대부분의 주택건설업체들도 요즘같은 불경기에 안전사고마저 발생하면 기업은 끝장 이라는 생각으로 다양한 안전대책을 수립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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