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慶山] 대구 위성도시로 지역개발이 가속화되면서 급격한 인구증가로 인해 경산지역 초등학교들이 심각한 교실부족 현상을 빚고 있다.
경북도내 대부분의 시군이 이농현상으로 취학아동이 크게 줄고있는 것과는 달리 경산지역의 경우는 지난 90년부터 대단위아파트 건립에 따라 급증하는 학생을 수용할 교실이 태부족한 실정이다.
대단위 아파트가 들어서고 있는 중앙 하양 청천 삼성 금곡초등학교등은 특별교실도 없이 수업을 하고 있다.
특히 57학급에 2천1백66명으로 경산시에서 최대과밀학교로 손꼽히고 있는 중앙초등학교는 과학실 도서실까지 교실로 사용하고 있으나 교실이 8칸이나 부족하다는 것.
경산교육청관내 25개 초등학교중 교실이 남아도는 학교는 경산 임당 용성 부림등 4개 초등학교뿐이고 나머지 학교는 평균 4~5칸씩 교실이 부족한 실정이다.
아파트신축붐이 일고있는 옥산 정평 백천 동부동등 시지역의 경우는 해마다8~9%%의 인구증가율을 보이고 있으며 옥산제1지구 아파트단지에 지난93년 개교한 장산국교는 40학급에 아동수가 1천6백76명으로 3년만에 교실부족현상을빚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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