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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디드 아들 계승"

[모가디슈] 지난 1일 사망한 소말리아 최대 군벌 모하메드 아이디드의 아들 후세인 아이디드(35)가 아버지의 뒤를 이어받아 4일 소말리아 대통령에 선출됐다 고 이 군벌의 라디오방송이보도했다.

이 라디오는 아이디드 군벌의 각료위원회가 모가디슈에서 회의를 열고 후세인아이디드를 지도자로 뽑았다고 밝혔다.

자칭 소말리아 대통령 이었던 모하메드 아이디드는 지난해 6월 소위 소말리아정부 를 세워 부통령 6명과 각료 93명을 임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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