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헤란.앙카라] 이란과 터키 양국은 美國의 제재 위협에도 불구하고 내주중 총2백억 달러 규모의 천연가스 장기공급계약을 체결키로 했다고 골람레자 아카자데 이란 석유장관이 8일 밝혔다.아카자데 장관은 테헤란을 방문중인 라차이 쿠탄 터키 에너지장관과 회담을 가진 뒤 라디오 방송에 나와 이같이 밝혔다.
그는 이란은 오는 2020년까지 터키에 매년 40억㎥의 천연가스를 공급, 연간 10억 달러의 외화를획득하게 될 것이라고 말하고 이를 위해 서북부 타브리즈시에서 터키 국경선으로 연결되는 송유관이 2년 6개월안에 건설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같은 발표는 빌 클린턴 美國 대통령이 이란과 리비아의 테러지원을 빌미로 양국의 석유-천연가스 부문에 투자하는 제3국 기업들을 제재하는 법안에 서명한지 불과 사흘만에 나온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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