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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 그로즈니 탈환 작전 전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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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차별 공습으로 사상자 수 급격히 늘어"

[그로즈니] 체첸 반군의 체첸공화국 수도 그로즈니에 대한 공세가 3일째 계속되고 있는 가운데 수세에 몰려 있던 러시아군이 8일 증원군의 도움을 받으면서 반격을 개시했다.지난 6일 새벽부터 시작된 체첸 반군의 그로즈니 대공세로 그로즈니 대부분이 반군 수중에 떨어지고 정부 청사가 함락 위기에 처했으나 러시아군은 증원군과 공중지원에 힘입어 그로즈니 탈환작전을 전개하고 있다고 러시아 언론들이 보도했다.

그로즈니 외곽 지역에서는 치열한 지상전투가 벌어지고 있으며 러시아군 전투기와 헬기가 그로즈니 시내에 무차별 공습을 가하고 있어 사상자 수가 급격히 늘어나고 있다.

러시아군과 반군측은 이번 전투로 인한 희생자가 각각 70여명과 6명에 불과하다고 주장하고 있으나 일부 소식통들은 러시아군 병사 1천명이 사망하고 반군도 2백명이 사망했다고 전했다.콘스탄틴 풀리코프스키 체첸주둔 러시아군 사령관은 러시아군이 그로즈니시 일부 지역에서 반군을 격퇴시켰으며 전략적 요충지에 대한 통제권을 강화했다고 주장했다.

그러나 친러시아 체첸정부 한 고위 관리는 그로즈니 중심가에서 러시아군이 2천여명의 반군에 포위돼 있는 등 아직 어려운 상황에 처해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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