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스카마15호 선상난동 사건을 수사중인 부산해양경찰서는 소속 구난함3001함(3천t급.함장 김준태)과 수사반을 출동시켜 일본 도쿄도 남쪽 1백70
마일 하치조시마 인근 공해상으로 파견, 28일 오전 페스카마15호가 정박중인 해상에 도착, 사고선박에 옮겨타고 사전구속영장이 신청된 조선족선원 박군남씨(28)등 6명을 살인과 사체유기혐의로 체포했다.
부산해경에 따르면 한국인 생존자 이인석씨를 비롯한 나머지 선원들의 건강상태는 양호했으며 체포에 따른 별다른 저항은 없었다고 밝혔다.
이에따라 일본해상보안청으로부터 페스카마15호를 인수하는데 어려움이 없어오는 30일 오전쯤 부산항에 입항할 예정이다.
한편 (주)제양 부산사무소에 대기하고 있는 유가족들은 위령제를 지내기 위해사모아제도 인근 사고지점으로 유족들을 보내 줄 것을 회사측에 요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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