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의 형산문화제와 구 영일군의 일월문화제, 포철의 쇳물축제를 묶은 포항시문화제의 명칭이 영일만 축제로 확정됐다.
포항문화제행사추진위원회는 2일 제2차 회의를 열고 명칭은 포항을 상징하는영일만으로 하고 기간은 매년 10월3일부터 9일까지로 결정했다.
그러나 다음달 실시될 제1회 문화제는 추석 뒤에다 시일이 촉박함을 이유로 10월21일부터 27일까지 열기로 했다.
주요행사 내용은 농경문화에서는 일월신제와 월월이청청등이, 해양수산문화는선박해상퍼레이드와 결혼한 여인을 상대로 연오랑세오녀를 선발하고해병문화에서는 지역 해병부대가 장비 전시등 귀신잡는 해병의 묘기와 기량을 선보인다.
또 철강.노동문화 행사는 포철이 주관하는 철강제품 전시회를 비롯 철강미스터선발, 노조별 노래자랑등이 다양하게 펼쳐지고 생활환경문화에는 환경사진전시회등 환경 의식 고취 관련 행사가 마련된다.
시는 이와함께 축제동안 시민체육대회도 열기로 했다.
댓글 많은 뉴스
문재인 "정치탄압"…뇌물죄 수사검사 공수처에 고발
이준석, 전장연 성당 시위에 "사회적 약자 프레임 악용한 집단 이기주의"
[전문] 한덕수, 대선 출마 "임기 3년으로 단축…개헌 완료 후 퇴임"
대법, 이재명 '선거법 위반' 파기환송…"골프발언, 허위사실공표"
민주당 "李 유죄 판단 대법관 10명 탄핵하자"…국힘 "이성 잃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