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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대구미술대전 대상 수상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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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각가 송주형씨"이번 수상이 어려운 작품활동에 큰 도움이 되리라 믿습니다. 자만하지 않고 열심히 작업에 임하겠습니다

제16회 대구미술대전에서 대상을 수상한 조각가 송주형씨(34.대구시 남구 대명7동)는 지난 86년부터 이 대회에 6차례 응모, 네번의 입선 끝에 최고상의 영예를 안았다.

수상작 거대한 능금 은 대구의 대표적 상징물중 하나인 능금을 소재로 침체된 대구경제와 문화예술이 거대한 능금처럼 자라나가길 염원하는 의미를 담은 것. 능금의 붉은 빛을 살리기 위해 화강암의 일종인 문경석을 사용, 브론즈 재료와 접합한 이색적인 작품이다.

영남대 조소과와 동대학원을 졸업한 송씨는 테이블 위의 조각 이란 테마로 내년 중반쯤 첫 개인전을 열 계획을 가지고 있기도.

송씨는 타지역에 비해 두텁지못한 작가층을 지닌 대구 조각계가 투철한 작가의지를 반영한 순수조각보다는 점차 환경조형물 제작등에 치중하는 것이 안타깝다 며 작가로서의 우려섞인 지적도잊지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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